안압지의 야경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야경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 조금은 부산한 느낌이었지만, 그 야경 만큼은 유럽의 어느 성보다도 더 에쁜 조명, 호수, 정자의 모습이었습니다.
2010.11.15
포석정 초입의 은행 단풍은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그리고, 포석정 안쪽의 산책로는 아침 햇살을 받은 단풍이 예쁘게 피었구요.. 예쁜 단풍 아래 가족 사진을 담습니다. 로사가 지금껏 부부 사진을 찍는데 마음에 두고 있던게 있었나 봅니다. 모든 포즈에서 로사는 다가서고 저는 가만히 있거나 지탱하지 못하고 뒤로 밀려난다는,,, 그래서 이번엔 제가 과감하게 로사 쪽으로 기대어 사진을 찍어 봅니다... 민하는 어엿한 숙녀의 태가 서서히 풍기고 있네요.. 갈 수록 예뻐지는 민하! 카메라가 자꾸 민하로 향합니다...
2010.11.15
11월 11일은 결혼 10주년 기념일입니다. 남들은 빼빼로데이로 기념하지만 우리에게는 결혼 기념일이죠. 평생 결혼 기념일은 잊지 않을 듯 싶어 더욱 좋습니다. 이번 여행은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없는 시간을 내서 가게 되었죠.. 남들은 거창하게 해외로 간다지만, 로사가 직장을 다녀 시간 내기도 어렵고, 여러 사정으로 국내에서 보람 있는 여행을 하자고 계획... 하와유에게 역사 공부를 시켜주자라고 결정! 그래서, 경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10주년 기념 커플링 기념 촬영컷.. 커플링은 하와유의 돌반지가 종로 금은방에서 순식간에 바뀌었다는 뒷 이야기가... 하와유, 고마워!!!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