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출장에 회의가 좀 일찍 끝나 Arles이라는 곳에 갔었어요.. Nice에서 TGV를 타고 Avinon까지 3시간 동안 가서 버스타고 40분들어가는 조그만 동네였는데 동네가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머문 호텔은 너무너무 예뻤답니다. 창문쪽의 벽은 4세기 때 왕궁벽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아침에 식당에 내려갔는데 식당의 예쁜 색깔은 어떻게 표현이 잘 안되네요.. 정말로 나중에 꼬옥 로사와 하와유를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그렇게 로사에게 약속을 했어요.. ^^ 원형극장에 들러 아를 동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http://e.dzboard.com.ne.kr/view.php?uid=157&fid=157&page=16&Board_num=ernie&boardnum=4&st=1077028943&mode=&mode_kind=&search=
2004.02.17
넘 귀엽지 않나요? 장인 어른께서 유를 보면서 로사와 저의 아들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으신대요... ^^ 사실 맞는 말이죠... 저희 아들이라기엔 너무 예쁜거 있죠.. ㅋㅋㅋ
2004.02.17
로사가 얼마전 슬링이란걸 샀어요.. 해서 같이 안아 보았는데.. 보기에는 힘들어보이는데 하와유가 참 좋아하네요.. 로사 배속에 있던 자세랑 비슷한지 편하게 있어요..
2004.02.17
요즘 로사가 많이 힘든가봐요.. 하와유를 낳고 5개월 가까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외출도 제대로 하지 못해서인지.. 우울증이 좀 있나봐요.. 여보.. 힘내.. 내가 멀리 떨어져 있어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당신의 밝은 미소를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직히 당신을 후원하며 살아갈께요.. 당신이 비록 촌티나는 모습을 하고 있어도, 당신이 멍한 표정을 짖고 있어도, 당신의 배가 다시 하와유가 아닌 밥배로 이만큼 불러도, 당신이 밥맛없다고 투정을 부려도, 당신이 아무리 괴상한 얼굴표정을 지어보여도, 전 지금의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 처녀적 모습보다도, 하와유를 낳기 전보다도, 당신의 지금 모습을 더 사랑합니다.
2004.02.17
일백일간의 하의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하도 한장에 지난 시간을 담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그래도 많은 생각을 떠오르게 하네요.. 하를 처음에 인큐에서 보았을 때 얼마나 예뻤는지 몰라요.. 비록 눈을 볼 수 없었지만, 몸집은 작았지만 털모자를 쓴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그러다가 모자를 벗고, 안대를 벗고 인큐에 누워있을 때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소화를 잘 못시켜 몸무게가 너무 많이 빠졌었거든요.. 1.74Kg으로 태어나서 한참 몸무게가 빠지다 간신히 2Kg을 넘겨 퇴원을 했지요.. 하지만 여전히 소화를 잘시키지는 못하네요.. 하를 처다보고 있으면 너무나 행복해요.. 비록 오빠 유처럼, 아니 유보다 더 얼굴살이 많이 올라와서 쌍커풀도 그 크던 눈도 잘 확인이 안되지만, 웃는 표정과 선한 눈빛에서 행복감을 찾을 수 있어요.. 장모님께서는 말씀하셨어요.. 하가 정말 예쁜 미인이 될거라고.. 저도 그 생각에 동감합니다....
2004.02.17
일백일 동안 유의 모습을 한장에 담아 보았어요.. 인큐에 있을 때에서부터 지난 달까지요.. 한장에 유가 성장하는 모습을 담기는 힘들었지만, 담아보고나니..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큐에 있을 때는 너무나 안타까워서 마음아팠고, 태어난지 한달 이후부터 백일까지는 영아산통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답니다. 실은 우리 유가 영아산통 때문에 로사와 장인장모님, 그리고 처형, 처제 등 많은 분들을 힘들게 했답니다. 하지만 마음이 아픈것은 잠시고, 행복한 순간들이 너무 많았던거 같아요.. 배꼽이 떨어지던 날이 그랬고, 응아를 하지 않아 애태우다 며칠만에 기저귀에 넘치게 해댈 때가 그랬고, 엄마 아빠를 처다보며 웃을 때가 그랬고... 너무나 많은 순간들이 있었답니다. 몸무게도 2.01Kg으로 태어났어도 이젠 7Kg이 넘는 우량아가 되었고, 비록 살에 뭍혀 쌍커풀은 안보이지만 그 큰눈으로 세상을 읽혀가는 모습이 참으로 예쁘답니다.
2004.02.17
삼성이 코리안시리즈에서 승리하던날 (2002.11.11)
HOWareYOU와 Rosa와 같이 야구를 보았답니다. 야구광인 아빠의 강요(?)로 야구를 4식구가 같이 보았어요.. HOWareYOU는 쌍둥이라서 LG Twins를 응원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내심 삼성이 이기길 바랬습니다. 삼성팬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두산과 LG가 라이벌이니깐..^^ 유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야구를 제법 보고 있네요.. 하지만 하는 야구엔 별로 관심없이 사진찍는거에 몰두하는거 같네요... 엄마처럼요.... ^^
2004.02.17
HOWareYOU를 안은 할머니의 모습 (2002.11.11)
시골에 계신 저희 엄마께서 하와유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염치불구하고 사둔댁을 기습하셨어요.. 물론 제가 시골에 들러 같이 오셨지만요.. 저희 부모님은 하와유를 사둔댁에서 길러주시는 것이 못내 죄송하고, 감사하신가 봐요...
2004.02.17
HOWareYOU가 요람에 앉아 있는 모습이 꼭 스모선수가 운동 전에 대기하고 있는거 같은 모습이에요.. 천 기저귀 때문에 더 그래 보이는거 같아요..
2004.02.17
모처럼만에 Rosa의 사진이에요.. (2002.10.21)
정말로 모처럼만에 하와유사진이 아닌 Rosa만의 사진을 올리네요.. 하와유가 태어나기전에는 Rosa의 사진이 도배를 했었는데 말이죠.. 자연스럽게 그 자리를 하와유에게 물려주고, 예쁘게 하와유를 키워주는 Rosa가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 여보... 유랑 잠시 가을 가로수를 산책할 때 찍은 사진이에요..
2004.02.17
하에요.. ^^ 요즘 하 얼굴 살이 많이 올라와서, 태어났을 적 얼굴을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옆에서 보면, 볼 높이와 코높이가 같아요..
2004.02.17
하와유가 태어난지 100일 되던 10월16일 밤에 조촐한 파티를 열었어요.. 100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장모님이 나가셔서 케익을 하나 사오셨대요.. (전 그자리에 없었답니다. TLT) 그리고 식구들끼리 하와유의 백일을 축하했대요..
2004.02.17